무안군, 숲 교육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군민 복지 증진·자연친화 교육 결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07월 03일(목) 13:09
무안군은 ‘최근 2025년 전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에서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군민들.
무안군은 ‘최근 2025년 전남도 숲 교육 경연대회’에서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 유아 숲 교육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 강화 및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4개 팀 150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군의 한경자 산림치유지도사는 ‘안녕! 반가워’ 숲 태교 프로그램을 시연해 산림치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숲을 통한 군민 복지 증진과 미래 세대 자연친화 교육에 대한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며 “앞으로도 물맞이 치유의 숲과 유아 숲 체험원을 중심으로 더욱 내실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 물맞이 치유 숲은 지난해 기준 전남도 산림치유 운영실적 2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연중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 중이다. 또 남악 대죽도 유아 숲 체험원과 무안읍 물맞이골 산림욕장은 유아의 오감 발달과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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