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공단지 입주기업 소통 강화

노후시설 정비·고용지원 등 논의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2025년 07월 06일(일) 12:15
무안군은 최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안군은 최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안군은 최근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의 핵심 축인 농공단지 입주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산 군수와 군 관계자를 비롯해 김영수 무안군농공단지입주기업대책위원회 위원장, 일로·삼향·청계1·청계2 농공단지협의회 임원, 김성곤 몽탄특화농공단지 에코솔트㈜ 부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공단지별 주요 현안과 기업 운영상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업인들은 군에 노후시설 정비, 고용지원, 입주기업 시설개선 등을 적극 요청했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역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입주기업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건의된 사항 중 즉시 진행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에는 일로, 삼향, 청계1, 청계2, 몽탄 등 5개의 농공단지에 141개 업체가 입주해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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