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연석스티커 시범 부착 무단횡단 사고 비율 최다 지역 24곳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2025년 07월 07일(월) 1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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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7일 보행자 무단횡단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남경찰청과 함께 전남교육청사거리에서 연석스티커를 시범부착했다고 밝혔다.
스티커는 ‘오늘도 무사GO’ 공단 대표 슬로건과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구호 문구 등이 삽입됐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본부는 안전 보행에 대한 인식 제고·무단횡단 근절 등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또 보행자들이 우천 시 밟고 넘어지지 않도록 미끄럼 방지 스티커로 제작, 눈에 잘 띄고 주의를 뜻하는 노란색·빨간색을 사용해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무단횡단 무조건 금지’ 스티커 시범 부착 지점은 최근 3년간 보행자 사고 중 무단횡단 사고 비율이 높은 지역 24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행섭 광주전남본부장은 “앞으로 생활 속에 녹아드는 교통안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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