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AI 활용 ‘청렴 화면보호기’ 제작
장승기 기자 sky@gwangnam.co.kr
2025년 07월 08일(화) 13:32
광주교통공사가 사내 업무용 전산망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청렴스크린세이버(청렴화면보호기)’를 자체 제작해 임직원 윤리 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청렴화면보호기는 제작 과정에서 공사 대표 캐릭터 ‘씽아’와 인공지능(AI)서비스인 ‘챗 지피티(ChatGPT)’를 접목, 활용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제작한 청렴화면보호기를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정 방법과 함께 전 부서에 배포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일상적인 근무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여나갈 계획이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늘 청렴한 마인드를 함양하고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에 기반한 인공지능 대화형 시스템을 구축 및 운용 중이며, 이를 통해 각종 매뉴얼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첨단 산업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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