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낮 최고기온 ‘36도’…찜통더위 이어져
양홍민 기자 yhb9792@gwangnam.co.kr
2025년 07월 08일(화) 18:01
9일 광주·전남지역에 낮 최고기온 36도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9일 광주·전남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아침 최저기온 20~22도, 낮 최고기온 26~29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광주·전남지역에 폭염특보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등 19개 시·군에 폭염경보, 전남 목포, 신안, 진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또 일부지역에는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며 “야외활동, 외출 자제 등 온열질환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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