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곰탕 하얀집 운암점, 곰탕 500인분 기부

적십자 무료급식소 등 전달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7월 08일(화) 18:10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나주곰탕 하얀집 운암점이 연말까지 곰탕 500인분을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곰탕 하얀집 운암점이 기부한 곰탕 300인분은 북구 임동에 위치한 ‘적십자 무료급식소’로 전달된다. 나머지 200인분은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배분된다.

이날 적십자 무료급식소에 곰탕 300인분을 후원한 길장선 대표는 직접 배식을 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길장선 대표는 “어릴 적부터 할머니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오늘 찾아주신 분들 모두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재성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 덕분에 적십자 무료급식소를 찾아주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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