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 향후 시스템 유지보수·홍보 방안 등 논의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
2025년 07월 09일(수)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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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포털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시스템 유지보수와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정 전반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공동 활용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를 위해 공공데이터포털, 국가통계포털 등 22개 시스템과 연계하고, 300여종의 항목을 수집·가공해 데이터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는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빅데이터 포털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축으로 시민들은 여수시의 현황을 보다 손쉽게 파악할 수 있고, 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정책 수립으로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 발굴과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미래를 예측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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