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중소·중견 CEO협의회 대상 특강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2025년 07월 09일(수) 17:24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CEO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9일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 CEO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제 불확실성 확대와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의 생존 전략과 미래 비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지혜를 나누기 위해 ‘불확실성의 강을 건너야 역사가 된다! 루비콘 강을 건너라!’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 원장은 “올해 전반전이 종료된 지금이야말로 기업들이 방향을 재설계하고, 도약을 준비해야 할 하프타임이자 기적의 시간이다”고 말했다.

이어 “문명의 몰락은 안일함에서 시작된다”며 “단순히 외부 환경에 좌우되지 않은 내부 경쟁력과 결단력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불경기라는 말에 위로받지 말고, 시급한 일이 아니라 소중한 일을 먼저 시작할 용기가 필요하다”며 “기업인 스스로 자기투자와 역량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기술혁신과 생존경쟁을 동시에 수행할 준비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 환경을 돌파 할 수 있도록 광주상의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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