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차이나센터‘찾아가는 상담센터’ 프로그램 운영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07월 10일(목) 16:39
광주시차이나센터(센터장 정종일 호남대 교수)는 10일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중국 어학 연수생, 중국인 원어민 강사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상담센터’는 광주에 거주하는 중국 유학생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새로운 환경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성격 유형 검사, 대학 생활 적응도 검사, 진로 및 직업 적성 검사, 학습 유형 진단, 스트레스 및 우울감 관련 심리상담 및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1:1 상담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광주에 정착해 살아가는 재광 중국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광주시민들에게는 차이나센터의 역할을 알리고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정종일 센터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광주시민과 재광 중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일회성 조사가 아닌 지속적인 피드백과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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