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7월 14일(월) 17:38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14~15일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를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재난 경험자들에게 즉각적인 심리적 개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이해 △PFA 행동원칙 △PFA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재홍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재난이 남긴 상처는 시간이 아닌 사람이 치유한다”면서 “재난경험자들이 일상생활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 직·간접 경험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은 광주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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