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아사니, 팀 K리그 팬 일레븐 선발

1만7980표로 공격수 발탁…18경기서 6골 2도움 활약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잉글랜드 뉴캐슬과 맞대결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07월 15일(화) 18:03
프로축구 광주FC의 ‘알바니아 특급’ 아사니가 팀 K리그 대표 선수로 발탁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에 나설 팀 K리그 ‘팬 일레븐’ 명단을 발표했다.

아사니는 팬 투표로 선발된 팬 일레븐 공격수 부문에 1만7980표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잉글랜드 명문 구단 뉴캐슬을 상대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아사니는 올 시즌 18경기 6골 2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유의 왼발 슈팅과 감각적인 드리블로 명실상부한 K리그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ACLE 무대에서 10경기 9골을 기록해 광주의 돌풍을 이끌었으며,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득점왕 경쟁을 펼치며 국제 무대에서도 맹위를 떨쳤다.

아사니는 “K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과 함께 뉴캐슬을 상대할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라며 “많은 투표를 해주신 팬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설 팀 K리그 코치로 이정효 감독이 선임됐으며, 아사니와 함께 광주를 대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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