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어린 꽃게 40만마리 방류 지속 가능한 어업 생태계 구축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
2025년 07월 20일(일) 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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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최근 손불면 월천항 일대에서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어린 꽃게 40만마리를 방류했다. |
방류 작업은 월천어촌계와 지역 어업인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방류된 꽃게는 서해안 연안의 주요 어획 자원으로, 약 9~10개월 후에는 상품성 있는 크기로 자라나며 내년 봄 무렵에는 어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꽃게 금어기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이 기간에는 꽃게 포획이 전면 금지된다.
또 금지체장은 등딱지(두흉갑장) 길이 6.4㎝ 이하로 정해져 있어, 금어기 외 기간에도 기준 이하의 꽃게는 포획해서는 안 된다.
이상익 군수는 “수산종자매입방류사업은 자원 고갈 문제를 해소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는 핵심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수산자원 증대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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