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자치구의회 의장協, 호우 성금 500만원 기탁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2025년 07월 24일(목) 17:34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4일 광주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사 2층 나눔문화관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과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최무송 북구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의장협의회 회장)은 “광주 5개구를 대표하는 시민으로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의장들이 뜻을 모았다”면서 “작지만 의미 있는 기탁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제길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방의회가 직접 호우 피해 이웃을 위한 기탁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광주의 따뜻한 연대정신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광주사랑의열매는 오는 17일까지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경지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위해 ‘2025년 호우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특별 모금은 광주은행 001-107-318309(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광주시)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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