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 고향사랑 실천

영광군에 2000만원 기탁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5년 07월 27일(일) 12:03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오른쪽)이 위기가정 지원과 지역사회 회복에 써달라며 영광군에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영광군은 최근 김성관 ㈜삼진일렉스 회장이 위기가정 지원과 지역사회 회복에 써달라며 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탁금은 영광군 대표 모금처인 희망이 모이는 영광 곳간과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성관 회장은 2016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성관 회장은 “고향에 대한 변함없다”며 “지역의 위기를 군민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성관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도움이 절실한 가정에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군에서도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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