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전 사장 명예 홍보대사 위촉

여수·광양항 대외 위상·전략적 홍보 활동 강화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07월 27일(일) 12:22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박성현 전 사장을 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전임 사장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대외 위상을 높이고, 전략적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박성현 전 사장은 공사 제5대 사장을 역임하며 여수·광양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항만 인프라 현대화, 친환경 항만 조성,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지역 경제와 국가 물류체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박성현 전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지정학적 입지와 기능적 특성 측면에서 동북아 환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전략사업들이 지역과 국가 물류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책,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퇴임 이후에도 여수·광양항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박성현 전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홍보 전략을 보다 다양화하고 전문화해 국내 수출입 물동량 1위 항만, 글로벌 허브항으로서 여수·광양항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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