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호남향우회, 호우 피해 복구 온힘 담양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 지정 기탁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
2025년 08월 03일(일)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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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호남향우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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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호남향우회가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8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
기탁식에는 최대호 성남시 호남향우회장, 정철원 담양군수를 비롯한 4명이 참석해 담양군 폭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성남시 호남향우회는 2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 강원도 고성 산불 물품 기탁, 2020년 전남 구례 수해 현장 봉사, 올해 4월 산청 산불 피해 기부 등 호남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이어오고 있다.
최대호 회장은 “이번 기부가 담양의 빠른 피해 복구와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원 군수는 “전해주신 기부금은 피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440억원(8월 1일 기준)이 넘는 피해를 입어 전남에서 가장 먼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군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사업을 추진 중이며, 9월 30일까지 1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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