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 운영 문화해설 능력·발표력 향상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2025년 08월 03일(일) 12:23

담양군은 최근 서울에서 ‘2025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군은 최근 서울에서 ‘2025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를 진행했다.

담양군은 최근 서울에서 ‘2025 담빛청소년 글로컬 인재양성 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14명의 담양 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글로컬 리더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국립고궁박물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복궁, 청와대, 국회, KBS 본사,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탐방하며, 그간 배운 문화영어를 실생활에서 적용했다.

이들은 이번 캠프에서 ‘담양을 알려라!’ 영어 발표회와 ‘서울 탐방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자신이 준비한 주제를 영어로 발표하며 문화해설 능력과 발표력을 키웠다.

또 우리나라의 국가유산을 외국어로 해설하는 제17회 전국 학생 국가유산 외국어 해설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지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다”며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이 지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