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체력단련실 등 2층 규모…근로자 복지 향상·주민과 소통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5년 08월 05일(화) 08:06
영광군은 최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영광군은 최근 기업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인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대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대마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총사업비 53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611㎡,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11월 건립됐다.

복합문화센터 1층에는 운영사무실, 대마산단 입주기업체 협의회실, 회의실, 동아리방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있어 근로자와 주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복합문화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관련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쳤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설 이용료는 동아리방 및 회의실, 역량 강화실은 2시간 기준 1만원, 다목적 강당은 2시간 기준 2만원(개인 2시간 2000원), 체력단력실은 1개월 기준 2만원(또는 2시간 기준 2000원)이다. 이용 신청은 복합문화센터 운영사무실(061-872-8810)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장세일 군수는 “대마산업단지 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근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과 주민이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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