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보배진미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첫 수상

인센티브 1000만원 확보…쌀 고급화·품질 개선 추진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2025년 08월 06일(수) 14:13
진도군은 최근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2025 전남 10대 고품질 브래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도군은 최근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보배진미쌀’이 ‘2025 전남 10대 고품질 브래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아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2003년부터 매년 전남도가 주관해 추진해온 제도다. 품종 혼입 여부, 외형 품위, 잔류농약 등 안전성, 밥맛 평가 등을 종합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정하고 있다.

군의 보배진미쌀은 우수성을 입증받아 장려상을 수상, 인센티브로 10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해당 사업비는 보배진미쌀의 품질 향상과 포장지 개선 등 고급화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품질관리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전남 10대 고품질 쌀에 연속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진도 쌀의 우수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진도 쌀의 고급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전략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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