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 13%대 시청률로 출발
 ‘화려한 날들’은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천호진은 소 작가의 대표작인 두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아버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yna.co.kr
2025년 08월 10일(일) 12:59
드라마 ‘화려한 날들’[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천호진·정일우가 부자지간의 갈등과 애정을 담아낼 새 주말극 ‘화려한 날들’이 1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에 방영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의 첫 회 시청률은 13.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전작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20%가 넘는 시청률로 마무리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았다.

1회에서는 33년 동안 한 직장에서 일해 온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이 정년퇴직을 맞이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상철의 첫째 아들 지혁(정일우)이 결혼할 생각이 없다면 혼자 살 오피스텔을 구하고, 가족 식사 중에 이런 계획을 이야기해 가족 내 갈등에 불을 붙였다.

이외에도 지혁과 삼각관계를 형성할 인테리어 디자이너 지은오(정인선), 지혁의 친구 박성재(윤현민) 등이 등장하며, 가족이나 친구와의 사이에서 벌어질 사랑과 갈등을 예고했다.

‘화려한 날들’은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천호진은 소 작가의 대표작인 두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아버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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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려한 날들’은 ‘황금빛 내 인생’, ‘내 딸 서영이’의 소현경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다. 천호진은 소 작가의 대표작인 두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아버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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