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호평 전문간호사 맞춤형 가정방문 서비스 제공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
2025년 08월 12일(화) 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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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진도군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생후 24개월 이하의 영유아 가정에 진도군보건소의 전문간호사 2명이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신청자에 대해 임부 등록을 하고 대상자에 대한 건강평가 후 서비스를 진행하며, 기본 방문과 지속 방문으로 구분해 관리한다.
주요 서비스에는 산전·산후 건강상담, 영유아 발달 단계별 건강검진 및 발달지원, 모유 수유·영양관리교육, 산후 우울·양육 스트레스 예방 상담, 지역사회 보건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있다.
사업 참여자 중 한 산모는 “보건소에서 전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육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정서적 지지는 물론, 남편도 육아의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자 역할을 해줘서 막막했던 육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첫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가장 많이 겪는 건강과 육아 고민을 덜어주고,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를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출산, 보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진도군 보건소 출산지원팀(061-540-6955)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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