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기저상버스 10대 도입

교통약자 편의 증진·탄소중립 기여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2025년 08월 13일(수) 08:59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섰다.
장세일 군수는 최근 운행에 앞서 공약사업인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업 점검을 위해 전기버스를 보고 영광교통 관계자와 교통약자 대상 안전·친절 운행에 관한 당부의 말과 의견을 청취했다.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섰다.
영광군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해 전기저상버스 10대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행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자부담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됐다. 도입된 차량은 중형 6대, 대형 4대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과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버스는 소음·진동이 적어 이용객 만족도가 높고 경유 대비 연료비가 적게 들어 농어촌버스사업자 경영 여건 개선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장세일 군수는 운행에 앞서 공약사업인 전기저상버스 도입 사업 점검을 위해 전기버스를 보고 영광교통 관계자와 교통약자 대상 안전·친절 운행에 관한 당부의 말과 의견을 청취했다.

장세일 군수는 “이번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장애인 이동권 확대와 교통 분야 탄소중립 전환을 앞당기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며 “내년까지 8대를 추가 도입해 전기저상버스 전면 교체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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