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영어 말하기 대회

전국 중·고교생 대상…환경·기후위기 주제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8월 13일(수) 16:39
이근우 (재)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은 다음달 13일 ‘제8회 환경을 주제로 한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청소년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생이며, 외국인학교 및 국제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주제는 환경보전,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으로, 참가자들은 영어로 원고를 작성해 접수해야 한다.

대회는 사전 심사와 본선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선 발표는 3~4분 이내 PPT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며, 원고 내용, 영어 유창성, 발표 태도, 청중 호응도를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영문학 교수, 원어민 교사 등 전문가가 맡는다.

시상은 대상 1명(환경부 장관상), 우수상 4명(전남도지사·전남도교육감상), 장려상 4명(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이사장상)에게 이뤄지며 상장과 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 인원은 참가자 규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원고 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sacamp.c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근우 국제청소년교육문화원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문제를 영어로 표현하며 지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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