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에너지의 날’ 탄소중립 캠페인 포인트제도 참여…실내 적정온도 유지·계단 이용 등 생활화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
2025년 08월 17일(일) 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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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본관 사무실에서 에너지절약 활동 일환으로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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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본관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캠페인 안내물을 들고 있다. |
17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시행 중인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를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제도는 가정에서 전기와 수도, 가스 등의 사용량을 감축하면 절감비율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한다. 이렇게 받은 포인트는 연 2회 지급되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광주신세계는 평소에도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점심 시간 사무실 전체 소등하기를 비롯해 실내 적정온도(26도) 유지하기, 대기전력 차단용 멀티탭 사용하기,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등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 중이다. 광주신세계는 캠페인을 실시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4월 직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 됐던 탄소업수다 챌린지 시즌2도 진행한다. 텀블러 및 장바구니 사용하기, 잔반 남기지 않기 등을 실천했던 지난 챌린지에 이어 이번에는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아 대기전력 차단하기, 빨래 자연건조하기 등을 실천하고 인증 사진을 남긴 임직원들에게 무료 커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버려진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어린이 안전우산을 만들기도 했던 광주신세계는 탄소절감 캠페인 이외에도 광주천변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목표로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냉방온도 높이기와 소등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감축을 실천하는 광주신세계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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