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전남본부, 수해복구 성금 800여만원 기탁
임정호 기자 ljh4415@gwangnam.co.kr
2025년 08월 17일(일) 17:20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과 농어민을 돕기 위한 성금 869만원을 전남사랑의 열매 측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호우로 인해 전남지역은 농경지 침수, 도로 유실, 농작물 피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더욱이 연이은 호우로 피해 복구가 더딘 곳이 많아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어촌공사 전남본부는 316명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재식 본부장은 “농경지 침수 등 생활 기반을 잃은 농가나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남 사랑의 열매는 “이번 성금이 실질적인 복구와 지원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을 위해 보내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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