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지역 현안 해결 특교세 16억 확보 고군면 두목재 법면 보강·수유지구 용수로 설치 등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
2025년 08월 19일(화) 1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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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청 |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토사 유출 우려로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군은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 보강 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특별교부세 4억원을 확보한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 공사는 군민의 영농활동 지원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수유지구가 주요 농업지역임에도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만큼 이를 완벽히 해결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김희수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군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다”며 “사업들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군민의 염원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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