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 돕는다 1억5000만원 후원…굿네이버스와 주거·의료·금융교육 지원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
2025년 08월 19일(화) 18:01 |
![]() |
![]() |
후원금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 그룹홈 등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9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서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비와 긴급 의료비, 자격증 취득 비용 등 안정적인 자립과 정착을 위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또 주택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등 금융 교육을 함께 제공해 청년들이 한 걸음씩 자립의 기반을 다져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사회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삶의 중요한 시기에 무너지지 않도록 따뜻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정현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