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포켓9볼 선수권’ 성료

지역 엘리트 선수 15여명 참가…침체된 포켓볼 활기
진혜주 우승·김범서 준우승…"체육 발전에 집중"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2025년 08월 19일(화) 19:42
지난 17일 용인시 포켓볼훈련장에서 열린 ‘2025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포켓9볼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당구연맹
지난 17일 용인시 포켓볼훈련장에서 열린 ‘2025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포켓9볼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당구연맹
지난 17일 용인시 포켓볼훈련장에서 열린 ‘2025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포켓9볼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광주시당구연맹
‘2025 광주당구연맹 박종규 회장배 포켓9볼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19일 광주당구연맹에 따르면 지난 17일 용인시 포켓볼훈련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지역 엘리트 선수 15여명이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3쿠션 종목에 비해 침체해 있는 포켓볼 종목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출신 진혜주(여자 포켓볼 국내랭킹 5위)를 비롯한 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흥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우승은 진혜주가 차지했다. 진혜주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준우승은 김범서에게 돌아갔다. 김범서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3등은 배수빈이 차지, 2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박종규 광주당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광주당구연맹의 위상과 포켓볼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 많은 관심을 가져준 당구연맹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대회 개최는 물론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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