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조성 '앞장'

전담여행사 동참…관광객 유치·마케팅 논의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8월 24일(일) 16:43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전담여행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주 동구와 지역 전담여행사가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동구는 지난 22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전담여행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동구 브랜딩 대표 관광상품 개발에 따른 관광사업 설명과 전담여행사 혜택을 안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택 청장을 비롯해 김유환 딕스어스광주 대표, 장경문 예술유통협동조합 대표, 김창호 케이트립 대표, 오수영 미래관광 대표 등 여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구는 이 자리에서 특색 있는 관광상품, 관광진흥 종합계획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9월부터 지역 정체성과 특색을 담은 ‘동구칠성 예술골목여행(컬러풀 스타 로드)’ 상품 운영, 스마트 관광플랫폼 광주 아트패스(Art Pass) 홍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상품, 주요 관광지, 2025 축제·행사 목록 등이다.

여행사는 관광버스 주차 어려움, 버스임차비용·시장 방문 시 지역화폐 지원, 외국인 대상 관광객 편의 부족, 장애인·고령자 대상 무장애 관광 사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임택 청장은 “일상이 관광인 도심 속 체류형 예술여행도시 조성을 비전으로 ‘예술여행 광주 동구랑’을 관광브랜드로 만들었다”며 “건의사항은 동구관광문화재단과 함께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광주 동구는 지난 22일 청사 3층 상황실에서 전담여행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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