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 소상공인 지원 협력 논의 전남도·22개 시군 합동 워크숍…성과·과제 공유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
2025년 08월 26일(화) 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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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정책의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경기침체, 고금리, 인건비 상승 등 복합적 위기에 직면한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전남신보의 주요 사업인 신용보증제도, 자영업종합지원 서비스, 금융복지상담 서비스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이 추진해온 중점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신용데이터협회 강예원 이사가 ‘전남지역 소상공인 데이터로 살펴보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전남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과 금융여건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 지자체 관계자들은 저금리 보증공급 확대, 금융버스 가드림 운영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강근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도, 22개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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