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문화관광재단, 신규 관광모델 모색

광주관광공사와 MOU…협력 사업 발굴 등

강진=이진묵 기자 sa4332252@gwangnam.co.kr
2025년 08월 28일(목) 14:15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광주관광공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광주관광공사와 강진과 광주간의 새로운 관광모델을 찾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강진과 광주 관광자원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광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문화행사 및 축제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참여 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광주관광공사가 개최하는 다양한 MICE 행사 참가자들이 행사 종료 후 강진에서 휴식과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한다.

또 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내년 7월 강진~광주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 지역 간 이동시간이 약 30분으로 단축돼 새로운 관광모델을 찾기 위한 협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과 광주 관광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의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하겠다”며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전남과 광주 관광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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