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가족센터, 폭우 피해 성금 342만5000원 기탁

다문화가족·임직원 100여명 참여

함평=최일균 기자 6263739@gwangnam.co.kr
2025년 09월 07일(일) 09:25
함평군가족센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함평가족센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가족센터가 최근 수해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함평군에 성금 342만5000원을 기탁했다.

다문화가족과 센터 임직원 100여명이 피해 주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함평가족센터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김기영 함평가족센터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군수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가족센터와 모든 참여자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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