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조선대, 치매 예방·인구 소멸 극복 ‘맞손’ 의료·복지 사업 협력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
2025년 09월 07일(일) 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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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과 조선대학교가 치매 예방과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왼쪽부터 정철원 담양군수, 김춘성 조선대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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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과 조선대학교가 치매 예방과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
담양군과 조선대학교가 치매 예방과 인구 소멸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7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조선대학교에서 치매예방과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치매 조기진단과 예방,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 인구 소멸 대응 정책 마련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과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공익사업과 시범 서비스, 담양군 지역 기반 의료·복지 사업 운영·연계, 정부 노인복지·재정지원사업 발굴·유치, 인구소멸 대응 프로그램과 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한 조기검진·등록관리·가족지원·치매관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년·가족 정착 지원 등 인구 정책도 병행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활기차고 건강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대학의 인적·학문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치매예방과 인구 문제 해결이라는 과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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