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임직원 업무 혁신 노하우 공유 ‘INNO-CATION’ 시행…아이디어 공모전 등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2025년 09월 09일(화) 14:47

한전KDN은 8일 전 임직원의 혁신 내재화를 위해 혁신 캠페인 ‘INNO-CATION’을 시행했다.

한전KDN은 8일 전 임직원의 혁신 내재화를 위해 혁신 캠페인 ‘INNO-CATION’을 시행했다.

‘INNO-CATION’은 혁신(Innovation)과 휴가(Vacation)을 결합한 명칭으로, ‘휴가처럼 편하게’ 참여하는 혁신을 지향한다. 기존의 딱딱하고 부담스러운 혁신 이미지를 개선하고 임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의 부제는 ‘작은 가능성, 큰 변화의 시작’으로 정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업무혁신 노하우 공유 캠페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혁신 MINI 공모) △혁신 활동 공유·투표 이벤트 등 단계별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날 시작된 ‘업무혁신 노하우 공유 캠페인’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홍보 자료와 견과류를 배부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공유 분야는 △사내 시스템 활용법 △AI 기반 업무 수행 △사업 추진 시 법·규정 준수 사례 등으로, 우수 사례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한전KDN은 다음달 ‘혁신 MINI 공모’를 열어 자유 형식의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11월에는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INNO-CATION 캠페인은 직원들이 혁신을 부담이 아닌 일상의 습관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혁신 사례 공유와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에너지ICT 플랫폼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