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운행차 소음 점검 공무원 교육 호남·충청권 70여명 대상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
2025년 09월 09일(화) 1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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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광주시교통문화원수원에 이어 지난 4일 충청남도교통연수원에서 진행된 교육은 ‘소음·진동관리법’ 개정에 따라 강화된 운행차 소음 관리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자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교육은 단순 법규 해설이나 행정 절차 안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점검 장비를 활용한 현장 실습과 사례 중심 토론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운행차 소음 점검 절차 △장비 활용법 △단속 사례 분석 등이었다.
참가자들은 현장실습과 토론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설문조사로 교육 참여도와 이해도를 점검하고, 향후 교육 과정 개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행섭 광주전남본부장은 “운행차 소음 점검은 국민 생활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업무”라며 “교육을 통해 지자체와 협력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 안정적인 점검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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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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