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돌입 김영록 지사 첫 주자 참여…전국적 붐업 분위기 확산 박정렬 기자 holbul@gwangnam.co.kr

2025년 09월 10일(수) 16:40

김영록 도지사 미식박람회 성공개최 릴레이 응원 챌린지

전남도가 오는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 국민 참여형 캠페인인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라는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열기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첫 주자로 나선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류와 함께 K-푸드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뜨거운 시기에 박람회를 치르게 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도 미식의 브랜드 가치를 확고히 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다음 주자로 김원이 국회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후 홍보대사를 비롯해 전남 지역 시장·군수, 도의원, 목포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잇따라 참여해 박람회 성공을 향한 전국적 응원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전남의 청정한 식재료와 남도 특유의 손맛을 산업과 접목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다.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아세안 파빌리온 등 국제 전시관 운영을 비롯해 청년·청소년 조리 경연대회, 글로벌 수출상담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