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0주년 맞은 ‘문학들’…시대를 묻다 기후·난민·세계화 등 동시대 화두 담은 ‘혁신호’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
2025년 09월 10일(수) 1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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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81호 표지 |
81호 가을호는 창간 20주년을 기념하는 혁신호로 지난 20년의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담았다.
혁신호를 기획하게 된 것은 비단 20주년을 맞았기 때문만이 아니다. 최근 인문학과 자연과학, 문학 등에서 거대한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고 기후재난 문제와 신자유주의의 전일적 세계화, 비인간 행위자들의 등장, 이민과 난민 등 많은 문제가 생기고 있어서다.
이와 걸맞게 시대의 방향성을 예민하게 포착하고 진단하기 위해 ‘불법 계엄 이후 문학은 어떻게 법 바깥은 꿈꾸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내용의 ‘질문들’ 및 이미지로 보는 주변성과 지역성을 조명하는 ‘광주In문학’이라는 코너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성 작가와 신인 작가의 시와 소설, 동화, 에세이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을 담았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엄재용 인턴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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