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간호대, ‘저속노화관리사 양성 과정’ 시행 전국 최초…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 주관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
2025년 09월 11일(목) 11:11 |
![]() |
![]() |
조선간호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8일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저속노화관리사 양성교육’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조선간호대 RISE사업단과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과정은 저속 노화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식단관리, 운동 및 마음 건강까지 다뤄 지역사회 은빛세대(노령인구)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명희 조선간호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촘촘하고 따뜻한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저속노화관리사 과정을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며 “이 과정을 통해 조선간호대가 통합돌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주리애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원장은 “이 과정에 대한 노령층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과정을 개발, 운영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속노화관리사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총 10주 과정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수료자에게는 저속노화관리사 양성과정 이수증이 발부된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