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향교 여성유도회, 추석 맞아 오란다정 50상자 기탁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2025년 09월 11일(목) 14:53
광양향교 여성유도회는 최근 오란다정 50상자(60만원 상당)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최근 광양향교 여성유도회가 오란다정 50상자(60만원 상당)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오란다정은 여성유도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아동가구와 고령자가 많은 일부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순례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아, 설탕 대신 조청으로 건강한 과자를 준비했다”며 “모두 행복한 명절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공공위원장)은 “올여름에는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전통 부채를 기부해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는데, 이번에는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전통과자까지 준비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기쁨을 나누는 행복 1번지 광양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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