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동물보호센터 방문…유기 동물 입양체계·운영 현황 점검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
2025년 09월 11일(목) 1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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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의회는 최근 경제복지위원회가 광주시 동물보호센터를 찾아 신축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
광주시 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45억25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설로,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위한 전문 공간과 함께 위생·방역 설비를 갖추고 있다. 구조·보호에서부터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입양 상담, 교육 프로그램까지 유기동물 관리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유기동물 입·퇴소 절차, 건강검진·예방접종·중성화 등 건강관리 실태, 소음·악취 저감 설비 등 전반적인 환경을 살펴보고 입양 절차와 자원봉사·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도 청취했다.
신축 센터와 기존 센터의 기능 분담 계획, 인력, 예산 등도 점검했다.
김귀성 북구의회 경제복지위원장은 “동물보호센터는 북구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된 시설이다”며 “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호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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