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구축 ‘착착’

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 연계 진행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2025년 09월 14일(일) 12:13
나주시가 최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윤병태 시장(왼쪽)이 체험활동 하고 있는 아이와 소통하고 있는 모습.
나주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참여형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나주시 사회복지박람회와 연계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장애와 비장애의 화합을 상징하는 ‘사랑의 비즈고리 만들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 나주형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과 시민 의견 공유 시간을 마련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공감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소통과 나눔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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