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권역 심뇌혈관센터, 건강 캠페인

혈압·혈당·심방세동 검사…건강상담도 제공

이산하 기자 goback@gwangnam.co.kr
2025년 09월 14일(일) 17:35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자기 혈관 숫자’는 혈관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며,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관리가 중요하다.

캠페인은 ‘20대부터 꾸준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로 우리 모두 건강 동행’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혈압, 혈당 측정과 건강상담, 심방세동 검사, CO 측정·상담 등 다양한 검사와 이벤트는 물론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주한 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도 예방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15일 오후 2~4시 전남도청에서도 같은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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