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평론 활성화와 연구 진작 나선다

(재)한국출판연구소,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공모
10월 24일까지 접수…당선자 개별통보 후 11월 시상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5년 09월 15일(월) 01:12
지난해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 시상식 모습.
(재)한국출판연구소(이사장 박몽구)는 출판에 대한 깊이 있는 비평과 연구를 통해 출판문화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출판평론의 활성화와 출판연구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한국출판평론상·학술상’을 공모한다.

한국출판평론상은 신간 평론과 출판 시평, 출판정책 등 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한국출판학술상은 출판 관련 학술논문, 단행본(번역서 포함), 학위논문에 걸쳐 실시된다. 이외에 한국출판인문학상은 인문학 부문 단행본에 걸쳐 이뤄진다.

한국출판평론상의 신간 평론 부문은 출판물의 장르별 최근 동향 분석이나 주제별 신간 서평, 또는 서평 모음집이며, 2022년 1월 이후 초판이 발행된 도서 대상의 평론이어야 하며, 다만 독후감식 서평은 제외된다. 출판 시평 부문은 출판물의 기획·제작·유통, 출판경영, 출판환경 변화, 출판현상, 출판의 자유, 디지털출판 등 각종 출판 현안에 대한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면 된다. 출판정책 부문은 출판 관련 정책의 개선방안 등 정책 진단과 제언이면 가능하다.

또 한국출판학술상은 출판 관련 논문(학위논문·학술논문)이나 단행본으로서 2024년 1월 이후 발표.간행된 학술 문헌이면 되고, 단행본에는 출판과 관련된 주제의 번역서를 포함해야 한다.

한국출판 인문학상은 2025년 신설, 인문학 관련 단행본 2024년 1월 이후 발간 도서이면 공모할 수 있다.

응모마감은 10월 24일(당일 소인 유효)까지이며, 평론상 응모 원고·단행본 3부, 학술상 응모 논문·단행본 3부 우송(논문은 사본 가능)해야 한다. 접수는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 222 한국출판콘텐츠센터 421호 (재)한국출판연구소로 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마감 후 심사 선정된 분에게 개별 통보하며, 시상은 11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문의 02-739-9040, 737-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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