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빛났다

청년친화헌정대상서 ‘소통대상’ 수상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2025년 09월 15일(월) 17:24
광주 서구의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이 전국적으로 인정 받았다.

서구는 최근 열린 2025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미래가 주관해 청년정책·입법·소통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서구는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지원과를 중심으로 청년 정책을 체계적으로 기획·추진하고 있다.

또 ‘서구청년센터플러스’와 청년창업플랫폼 ‘서구스타트업센터’ 등 청년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서구청년정책참여단 활동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청년 PI(Personal Identity)스쿨을 통해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명장성공스쿨’을 통해 제과·제빵·조리 분야 대한민국 명장이 직접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월세 한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넓히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추진한 정책 성과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도전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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