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광주 문화상품’ 제작 노하우 쌓인다

ACC 1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품 출시
국립亞문화전당재단, 파우치 등 9종 개발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5년 09월 15일(월) 17:33
봄의 선언&ACT 페스티벌 연계 상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 이하 ‘전당재단’)은 지난 5일 개막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전당’)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시 ‘봄의 선언’과 ‘ACT 페스티벌 2025’와 연계한 문화상품을 출시했다.

‘봄의 선언’ 전시는 독일의 ZKM 예술미디어센터, 엠플러스(M+) 홍콩과 함께 탈자본주의, 생명다양성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민주주의 의제를 제시한다. 또 전당을 대표하는 융복합 예술 축제인 ‘ACT 페스티벌 2025’는 예술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전 세계를 관통할 수 있는 주요 의제를 예술의 언어로 보여주는 전시다.

이를 기념해 전당재단은 각각 전시의 주제와 의미를 담은 연계 문화상품을 기획해 최근 출시했다.

‘봄의 선언’ 연계 상품은 전시의 주요 핵심어인 ‘생물다양성’, ‘공존·연대’ 등의 개념에서 착안한 개발했다. 미래의 봄을 기다리는 동반식물의 의미를 담은 ‘씨앗 종이(페이퍼)’, 전시 속 다양한 생물들의 모습을 형상화하고 이들이 공존하는 봄의 모습을 담은 ‘모빌 키트’를 만날 수 있다.

또 전시 참여 작가 ‘장영혜중공업’(YOUNG-HAE CHANG HEAVY INDUSTRIES)의 ‘서울랜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품 속 메시지를 담은 티셔츠와 타이포그래피를 반영한 천 가방 등도 선보인다.

‘ACT 페스티벌 2025’ 연계 상품은 ‘뉴로버스: 깨어있는 우주를 항해하며’라는 주제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품은 여행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손잡이 파우치 △수화물 이름표 △수면 안대 △여권 케이스 △온도계와 나침반이 결합된 열쇠고리 등 5종이다.

한편, 이번 ‘봄의 선언’과 ‘ACT 페스티벌 2025’의 연계 상품은 전당 문화상품점 ‘들락’(DLAC)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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