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광주지사, 전통시장 활성화·취약계층 지원

계림1동에 1700만원 기탁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9월 15일(월) 17:42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최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700만원을 계림1동에 기탁했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700만원을 계림1동에 기탁했다.

1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최근 대인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장영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장, 김대현 계림1동장, 김영순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강경미 대인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취약계층이 동구 대인시장에서 추석 음식을 장만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돌봄이웃 506가구에 ‘대인시장 상품교환권’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광주지사는 9월 노인의 날 효(孝) 콘서트, 10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유쾌상쾌통합 케어데이, 12월 김장 김치 지원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장영완 지사장은 “추석 명절 어려운 이웃과 전통시장 상인들 모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계림1동장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한국마사회 광주지사에서 돌봄 이웃을 위해 마음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 복지와 소외계층 돌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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