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공유 길 열렸다

亞문화전당, 16일 국립중앙도서관과 MOU
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확대 및 활성화 ‘앞장’

고선주 기자 rainidea@gwangnam.co.kr
2025년 09월 17일(수) 17:13
협약식 모습
협약식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과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지난 16일 ACC 회의실에서 ‘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ACC 김상욱 전당장을 비롯해 김희섭 국립중앙도서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아시아 국가의 문화 분야 지식자원 수집과 공유를 위한 협력 △아시아 국가 도서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협력 △아시아 문화 관련 소장 자료의 디지털화 및 공동 활용 △아시아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공동 전시, 워크숍 등 연계사업 협력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ACC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예술기관이자 아시아 문화자원을 수집?연구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아시아 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내외 지식자원을 폭넓게 수집·보존하는 국가대표 도서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중앙도서관과 함께 지속가능한 협력을 통해 아시아 문화 지식자원 확대와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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