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23일까지 전기·소방·가스 대상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2025년 09월 17일(수) 18:20
광주 동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3일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동안 시민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영화상영관, 목욕탕 등 14개소다.

동구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기·소방·가스 등 취약 분야를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수·보강 사항은 추석 연휴 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임택 청장은 “추석 황금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안전사고 없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관계자와 시민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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