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창의 아이디어 공감"

동강대 AI융합전기과 ‘RISE UIC X…’ 경진대회서 대상
‘KNN사회공감상’ 수상…솔루션 역량·기술 가능성 평가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2025년 09월 18일(목) 16:02
동강대 AI융합전기과가 지난달 말 부산 벡스코에서 끝난 ‘RISE UIC X 아이디어 톤’ 대회에서 대상과 KNN사회공감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박근남·전영남 교수·정수민· 최재혁씨.
동강대학교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트렌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천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동강대 AI융합전기과는 지난달 말 부산 벡스코에서 끝난 ‘RISE UIC X(University Industry Cooperation eXperienced) AI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아이디어 톤’ 대회에서 대상과 KNN사회공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DX거버넌스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후원했다.

‘AI SDGs 아이디어톤’는 환경·보건·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구현 가능한 솔루션 역량과 사회적 가치 및 기술적 가능성을 평가받았다.

동강대는 AI융합전기과 학생들이 RISE 사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AI SDGs 특화 코딩교육과 융합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키웠다.

이번 대회를 지도한 AI융합전기과 전영남 교수(RISE사업단장)는 “이번 수상은 RISE 사업이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 기반의 실무역량 강화 교육 모델의 성과다”며 “앞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전략과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AI융합전기과 박근남씨(1년)는 “실제 사회문제를 시뮬레이션하고 AI 기반의 솔루션을 기획·제안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 워크도 더 끈끈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강대는 RISE 사업을 통해 △인재 SKILL UP △기업 VALUE UP △지역사회 GROW UP △대학 INNO UP 등 4개 프로젝트 아래 11개 단위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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