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한국 축구, 9월 FIFA 랭킹 23위 유지

스페인은 11년 만에 랭킹 1위 복귀

 9월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무려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연합뉴스@yna.co.kr
2025년 09월 18일(목) 17:44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경기에서 대표팀 선수들이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5.9.10 [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합뉴스.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8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지난 7월과 같은 23위를 유지했다.

FIFA는 올해 세계랭킹을 4월과 7월에 이어 9월까지 세 차례 발표했고, 한국은 계속 23위를 지켰다.

홍명보호는 9월 A매치 산정 기간에 7월 동아시안컵 3경기(2승 1패)와 9월 A매치 2연전(1승 1무)을 합쳐 5경기를 치러 3승 1무 1패의 기록을 남겼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두 계단 떨어진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한 가운데 이란(21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다.

전체 랭킹에서는 스페인과 프랑스가 각각 1위와 2위로 한 계단씩 도약한 가운데 직전 랭킹 1위였던 아르헨티나는 3위로 떨어졌다.

9월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무려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연합뉴스@yna.co.kr
 9월에 치른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2연승을 거둔 스페인은 2014년 6월 이후 무려 11년 3개월 만에 FIFA 랭킹 1위에 복귀했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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